신태인읍 ‘3Go’ 현장 활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2017-03-28     김진엽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읍장 유칠성)만나Go! Go! Go!’ ‘3Go’ 현장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복지 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신태인읍사무소는 한층 강화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는 등 복지 허브화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특히 ‘3Go’를 원칙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아가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정읍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과 협의해 질병과 장애로 근로를 할 없고 도움 받을 사람이 없는 노모(58)씨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24일 가정방문을 통해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해줬다.

유칠성 읍장은 기존의 민원 대응과 신청·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후적 행정중심복지업무서 이제는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숨겨진 대상자의 욕구까지 파악하는 사전적 현장중심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