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9대 주인공 선정

2017-03-27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2017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4일 환경과 사무실에서 전기차 4대에 대한 공개추첨을 진행해 총 9대에 대한 전기차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 중 1순위(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5명을 제외한 신청자(일반시민, 기업, 단체 등)를 대상으로 4대를 추첨하고 구매 포기자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대상자 5명도 추가로 선발했으며 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자동차 SM3, BMW Korea i3, 닛산 LEAF로 총 6종이다.

시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환경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30명의 신청자 중 16명이 참여해 총9대(기업 1개소, 일반 시민 3명과 1순위 5명)에 대해 1대당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 된다.

또한, 충전기는 (주)지앤텔, (주)에버온, (주)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주)포스코ICT 등 5개 기업 중 사업자별 제공가격과 설치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기차 구매자는 가정 내 비공용 충전기를,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은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 설치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 ☏1661-0970 (http://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