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맑은물사업소 ‘수애회’ 봉사활동 전개

2017-03-27     홍정우 기자

부안군 맑은물사업소 직원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수애회(水愛會)’는 생활이 어려워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는 2개 가정에 맑은물 공급을 위한 봄철 봉사활동을 24일 전개했다.

이날 수애회 회원들은 지하수 사용으로 맑은물 사용 및 난방에 불편을 겪는 백산면 장애가정에 신규 급수 설치와 낡은 주거환경으로 옥내누수가 있는 상서면 귀촌가정의 누수보수 공사를 실시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에 행복한 온정을 전했다.

수애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수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물을 군민 모두에게 공급될 수 있는 그 날까지 수애회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