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행복, 정읍경찰이 함께 합니다”

정읍경찰서 김종화 서장 취임 100일…생활 속 범죄 예방 총력

2017-03-23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 김종화 서장이 2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13일 제68대 정읍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 서장은 그간 시민의 안전과 행복, 읍경찰이 함께 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 구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정읍시민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매사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김 서장은 찾아가는 1·1·2 순찰우리동네 공감방송을 통해 농축산물 절도예방,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로 안심치안 구현과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문안순찰을 통해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찾아 야광지팡이 및 반사 바람막이 등을 배부하며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대 반칙 중 사이버 반칙행위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73개 금융기관 직원 간 1:1 핫라인을 구축하고, 500만원 이상 다액현금 인출 고객에 대한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공감 받는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김 서장은 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인 영창아파트에서 동초등학교 사거리 구간 내 과속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제한속도 40Km/h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건·사고의 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지령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 방범 인프라 구축으로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물적 치안 인프라 향상을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638개 마을에 CCTV 1987(설치율 100%)를 설치하고, 범죄가 우려되는 원룸 밀집지역과 골목길, 터미널 등에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솔라표지병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매사에 정성과 최선 다하는 업무처리

김 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피해자에 대해 범죄발생 초기단계부터 서포터를 지정, 피해자 중심으로 적극적인 조사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협력 체제를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사건 송치 이후에도 애로사항 등을 피드백함으로써 피해자의 조속한 피해회복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정읍시청과의 협업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해 피해지원 내실화를 추구하고,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해 주거지에 CCTV 설치 및 스마트워치 활용 등 피해자의 필요에 맞는 지원으로 범죄 피해자의 아픔까지도 함께 하는 공감치안을 실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