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안전헬멧으로 안전사고 걱정없어요”

전북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최신형 안전헬멧 600여개 전원 지급

2017-03-22     최정규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가 119구급대원 전원에게 안전헬멧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최신형 안전헬멧 600여개는 부족한 환경에서 현장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을 위해 총사업비 1억 4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일선 구급담당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됐다.
 
신형 안전헬멧은 방수와 랜턴이 장착되어 있어 야간 악천후에도 현장 활동이 가능하다. 
 
또 도내 119구급대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전북소방 및 응급구조사 심벌을 부착했다. 빛 반사 재질을 채택해 야간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소방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신형 헬멧이 119구급대원의 효율적 현장활동 능력과 자부심을 높일 것이다”며 “도민들에게 더 좋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