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역량인증제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

2017-03-22     윤복진 기자

전주비전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VISION(備全)역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됐으며 입학부터 졸업, 사후관리 시기까지 6개 영역에서 학생 역량을 집중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증 영역은 ▲직업기초역량 ▲혁신역량 ▲전문역량 ▲국제화역량 ▲조직이해역량 ▲인성 분야이며 정규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성취도, 자기주도 활동 등을 지표화해 산출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골고루 관리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인증은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발급되며 장학금, 표창 등의 혜택과 함께 성적증명서에 인증사실이 기록된다.  

김나림(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력을 스스로 관리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인증시스템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