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공음파출소, 수학철 인삼 절도예방 총력

2017-03-22     최정규 기자

고창경찰서 공음파출소(소장 이주앵)가 인삼 재배 농가를 초청해 절도예방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인삼이 범죄의 표적이 됨에 따라 방범시설이 취약한 인삼밭의 자위방범 확보와 경찰의 범죄예방 대책 강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주앵 소장은 “인삼밭이 공음면 전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을 뿐아니라 재배개소도 155개소에 이르는 등 상시 절도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며 “해당 농가들의 CCTV·블랙박스·경보기 등 자위방범시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