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2811억 규모 발주

하반기 고창 도로확장등 5건

2007-08-20     김성봉
익산국토관리청 5건 2천811억원을 포함한 19건 1조6천621억원에 달하는 국도건설공사가 내달부터 본격 발주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영광~해제(도로건설공사(1,339억원), 염산~백수 도로건설공사(319억원), 장성 북하~전북 도계 도로확장공사(345억원), 고창 성송~고창 도로확장공사(572억원), 남원 고기~운봉 도로건설공사(236억원) 등 5건 2천811억원을 발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건설교통부는 익산을 비롯한 부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최근 19건 1조6,621억원에 달하는 국도건설 공사의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를 건교부에 요청, 이달말 심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9건의 국도건설공사 중 유일하게 원주청의 백봉령~달방댐 도로건설공사만 턴키로 제안된 상태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기타공사로 분류돼 최저가낙찰제 발주가 유력하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영광~해제도로를 뺀 나머지 4건은 2010년 3월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