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단대로 확장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2017-03-19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공단대로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방 및 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교통 불편 해소 및 미장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공단대로 확장공사는 시비 45억원을 들여 남북로사거리~미장교 사이 700m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말 개통되는 미장교 확장과 연계돼 차량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소룡동~나운동~수송동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예상된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로써 공단대로 확장을 통한 수송·미장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인근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