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 지역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2007-08-20     김운협

도내 시 지역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위해식품 사전예방과 유통식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도내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점검활동은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등 5개 시 지역의 300㎡이상 기타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무허가와 유통기간·제조일자 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등 각종 표시기준 위반제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무허가 제조업체는 폐쇄조치하고 부정·불량식품은 폐기할 계획이며 유통경로 추적조사 후 행위자를 적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 9명 규모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