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11회 장애아동백일장대회 개최

6월 1일 국립전주박물관…장애아동 등 150여명 참여

2006-05-29     소장환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사회복지학부 학생회(회장 김승옥)는 장애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제11회 장애아동백일장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너와 내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치러진다.

이 행사에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150명, 대학 사회복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명,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 관계자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장애아동 만남, 점심식사, 시?산문?편지 등의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으로 꾸며질 백일장대회,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학부 학생회장 김승옥(3학년·24)씨는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장애인들에게는 적극적인 삶의 의욕을 갖게 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일궈내가 위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일장신대를 주축으로 공공기관 및 여러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소장환기자

사진설명-지난해 열렸던 ‘장애학생백일장대회’ 행사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