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여성안심구역 설정 치안활동 강화 만전

2017-03-07     김종준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여성안심구역을 설정해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여성 범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서는 미룡동, 지곡동, 오식도동 등 여성 1인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원룸촌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설정하고 범죄예방 정밀진단을 실시해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특히, 범죄발생 예측성을 분석하고 취약지로 판단되는 곳에 경찰력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경력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 및 목검문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 진단결과 방범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되는 곳은 군산시와 협의해 CCTV 및 보안등을 보강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 설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봉 서장은 “민경협력 단체 및 자치단체 등과 함께 각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여성이 안전한 군산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