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원연합회 '전북문화' 발간

2017-02-27     박해정 기자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나종우)가 전북의 어제와 오늘을 새겨보는 눈 제20호 ‘전북문화’를 발간했다.

이번 책에는 지난해 연합회에서 주최한 심포지엄 ‘전북 근대문화유산의 관광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한 원고와 전북 14개 시군에 대한 옛 사람들의 아름다운 문학적 송가 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실었다.

‘전북 근대문화유산의 관광활성화 방안’에는 김인태 전북도 문체국장의 ‘전북 관광정책의 방향-투어패스를 중심으로’와 박성신 군산대 교수의 ‘군산도시재생사업과 관광, 현황과 문제’, 남해경 전북대 교수의 ‘전북 근대건축유산’ 등이 담겼다.

‘전북의 송가’는 점차 고향에 대한 향수도 잊혀져가고 고향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옛 선인들이 고향예찬을 어떻게 표현했는가를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고향을 되새겨보자는데 의미를 뒀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