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공모 10자리에서 5자리로 축소

2007-08-13     윤동길

민선4기 들어 다시 도입된 사무관급(5급)에 대한 직위공모 대상이 당초 10개 담당에서 5개 담당으로 축소됐으며 이번 주 중으로 자격제한 규정을 수정해 재공고 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안부서 사무관급 5개 담당에 대해 지난 12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직위공모 공고를 실시했으나 자격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만간 재공고키로 했다.

당초 도는 각 실·국별로 격무·현안 부서를 추천받아 10개 담당에 대해 직위공모제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격무부서의 특수성을 감안해 격무부서는 제외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현안부서와 달리 격무부서의 업무 특성상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확정된 직위공모 대상은▲정책개발담당(기획관리실)▲투자유치1담당(투자유치국)▲부품소재담당(전략산업국)▲식품클러스터담당(전략산업국)▲국제해양관광담당(문화관광체육국) 등 5개 담당이다. 

앞으로 자격제한 규정이 지난 12일 발표된 범위에서 다소 수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자격제한은 1인 1담당 직위 신청은 물론 근무성적 불량자와 공무원품위손상, 직무수행능력 부족자, 징계처분 미경과자(3년)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직위공모에 의해 선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실적가점을 부여할 방침인 가운데 1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2점 한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또 근무기간 중 성과를 거양한 공무원은 근무성적평정 및 발탁대상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취해진다. 

도 관계자는 “당초 오늘(13일) 오후 6시 신청을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자격제한 등 보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
적에 따라 재공고하기로 했다”며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