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부흥 위해 노력할 것"

신문학협회 제9대 전북지회장 김용완 회장 재선출

2017-02-26     박해정 기자

수필가 겸 화가인 김용완 씨가 한국신문학협회 제9대 전북지회장으로 재 선출 됐다.

한국신문학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용완)는 22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솔담식당에서 2017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완 씨(현 8대 회장)를 제9대 신문학 전북지회장으로 재 선출 했다. 임기는 2년.

이날 김영술 감사가 2016년도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결산보고, 세입 세출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김용완 회장 진행으로 원안 통과하고 제9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경찰 간부출신인 김 회장은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임실 경우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다시 회장으로 추대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문학 활성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회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신문학 본회와 연대해 명사 초청 문학강연, 철학강연, 시화전 등 다양한 문학콘서트를 통해 인문학 부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예총회장인 김진명(소설가) 씨와 시인인 백혜숙 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김영술(수필가) 씨가, 편집주간 겸 사무국장엔 신영규(수필가) 씨가 재 선출됐다.

편집위원엔 이대순(시인)씨, 최신림(시인)씨, 오순복(시인)씨, 박미예(시인)씨가 맡게 됐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