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가구주 ‘주택관리서비스’ 제공

2017-02-24     신성용 기자

익산시가 저소득 여성 가구주를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주거환경개선 전담조직인 주택문화창의센터를 통해 여성가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여성가장세대를 대상으로 주기적 상담과 수리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여성가구주들이 자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방범창·출입문 안전장치·창문 시건장치 등 방범서비스 노후전선교체·방충망·세면기·변기·수전·스위치·콘센트 등 생활불편서비스 LED·단열·창호·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성능개선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최근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대상 100여호를 접수한 주택문화창의센터는 3월까지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주거환경이 특히 열악한 70세대를 확정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수선교체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가구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