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아동안전지킴이집 업주 대상 설문조사

2017-02-24     홍정우 기자

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부안읍 다니엘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24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업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역할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근처의 상가·약국 등을 선정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일시 보호하고 즉시 경찰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아동보호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장으로 이번 방문은 운영자에 대한 역할 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역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아동이 위험에 처했을 때를 대비 실효성을 확보코자 마련됐다.

부안경찰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보호와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주변 치안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등 아동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