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8억 투입 상수도 급수관 포설공사 추진

2017-02-2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8억원을 들여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3개 마을 8km 구간에 대한 상수도관 포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옹동면 상기마을, 내장상동 운암마을과 백석마을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78세대 160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시 상수도 보급률도 98.3%로 높아진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상수도 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중위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