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중앙지구대, 순찰 중 화재발견 초기진화

2017-02-24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중앙지구대(대장 이원호) 이호중 경위와 방현 순경이 순찰 중 화재현장을 초기에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이호중 경위 등은 지난 211415경 수성로 55번지 공터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1차 진화한 후 10m 떨어진 수돗가에서 물을 날라 완전 진화했다.

특히, 화재 현장이 2층 건물과 맞닿아 있고 폐지 등 박스더미 옆 1층에 가스통이 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원호 지구대장은 매 사건을 접할 때마다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절감한다앞으로도 눈과 귀를 열고 오감을 활용하는 세심한 순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