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 적십자 특별회비 1800만원 쾌척

2017-02-23     왕영관 기자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는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적십자 특별회비 1800만원을 전달하고, 향후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은행 최용구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고객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적십자의 숭고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호 회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농협은행이 적십자회비모금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에도 재난 및 재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 영업점에서 적십자회비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헌혈 참여 및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후원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5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공원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