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 학생 희망나눔 행복꾸러미 전달

2017-02-23     신성용 기자

이리고(교장 정낙무) 학생들이 22일 남중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쌀과 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풍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행복꾸러미는 이리고 학생들이 작년 연말 교내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리고 학생들은 지난달에도 연탄 2000장을 맞춤형복지팀으로 기부하고 독거노인 17가구에 집집마다 직접 배달해 칭찬을 받았다.

박정배 동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나와서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민들레 홀씨처럼 우리 지역에 널리널리 퍼져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녹였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