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해

2017-02-23     김충근 기자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21일 무주군 적상체육관에서 게이트볼 게임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 선 귀중한 생명을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무주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강창우, 소방사 박현정)에 의하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쓰러진 환자 김모씨(남, 84세)를 AED모니터링 확인해 보니 심실세동 상태로 판명돼 신속하게 CPR과 제세동등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환자는 의식이 회복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살려 구급대원으로서 이런 순간이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더불어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환자의 소생률이 증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