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17-02-23     서병선 기자

완주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고자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정성모 군의회 의장, 안상엽 완주경찰서장, 이재설 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9명이 참석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역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협의회는 국가안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현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2017년 통합방위 계획과 KR/FE 연습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으로 보다 확고한 통합방위 대비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성일 군수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상황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에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