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다음달까지 농업용수리시설 점검·정비

2017-02-23     임동갑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무장면이 영농철을 대비해 다음달까지 관정과 양수장비, 저수지 등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무장면은 우선 저수지 C·D등급 20개소와 관정 2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관정시설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3월말까지 정비하고 저수지는 재해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여름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사 등 퇴적물로 인해 급수나 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21개소 지역을 선정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약 7,400m에 이르는 구간의 농배수로를 3월 중순까지 준설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