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8일부터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접수

2017-02-22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오는 28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 및 철도와 국내 항공권, 고속버스 예매는 물론 농구, 야구, 배구 등 스포츠 관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1.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신청 후 7일 이내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준다.

개인 당 6만원이 지원되며 발급기간 내 예산범위 안에서 신청 대상자 전원에게 발급된다. , 스포츠강좌 이용권 선정자는 중복수혜가 불가능,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용은 전국 통합문화이용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현장 결제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해 문화누리카드-PAYCO가맹점에서 간편 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읍면동 방문 접수는 이달 28일부터이나 온라인 신청은 31일부터 1130일까지이다.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