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동 성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 펼쳐

2017-02-22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22일 공용터미널 앞에서 시청 직원 및 김제경찰서, 성폭력상담소,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성폭력 추방의날’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에게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지난해 호신용경보기를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아동·여성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지역사회의 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성폭력뿐만 아니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형태의 폭력행위도 용납돼선 안된다”며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성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