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전북선수단 3개종목 8명 출전

2017-02-20     박종덕 기자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전북에서는 빙상, 바이애슬론, 스키(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3개 종목에 8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지난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개최된 가운데 전북선수단은 빙상 종목에 전북도청 박세우, 바이애슬론 종목에 무주군청 김용규, 도 체육회 소속 박지애, 고은정, 무풍고 출신인 포천시청 이인복, 무주고 출신인 평창군청에 문지희가 출전한다.

또한 스노보드에 전북스키협회 이광기와 하이원소속에 설천고 출신인 최흥철이 스키점프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21일 스키점프 종목 최흥철의 노멀힐 부문 본선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23일에는 스프린트 10km, 7.5km 부문 바이애슬론 선수단의 결선 경기가, 24일부터 26일까지 스노보드와 바이애슬론 결선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삿포로동계아시안 게임에는 빙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5개종목에 30개국 모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