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농소파출소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점검

2017-02-20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 농소파출소(소장 안성관)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프랑스 파리 폭탄테러 모의 일당 검거 등 전 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일제점검에 나섰다.

농소파출소는 롯데마트 등을 찾아 관계자를 대상으로 거동 수상자 발견 시 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철제 및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투명비닐 재질로 교체할 것을 권고하는 등 인적·물적 취약요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자체방호 요청과 다기능 다목적 순찰강화 등 대테러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관 파출소장은 오는 520()부터 611()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두고 테러 청정국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감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