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주민 소득증대-소통 행정 힘써

2017-02-16     천희철 기자

남원시 이백면사무소는 이강조 면장 취임 8개월을 맞아 주민 소통과 소득증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기대가 된다.

21개 마을 순회 주민 간담회를 추진해 각계각층의 주민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농기술 지도와 올해 주요 업무 계획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3개 버스승강장에 게시판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시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백면은 주 1회 게시판을 수시 점검해 정보 취득 공간으로서의 승강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을 대표하는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30농가가 참여한 부추작목반(반장 양우식)을 결성하고 올해 40,000㎡에 시범 재배를 목표로 재배기술 보급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백면의 이러한 움직임에 주민들은 활기찬 농촌분위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면장은 면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면정을 이끌어 가겠다 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