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문화 체험교실 운영

내달23일까지 선호도와 실생활 활용도 높은 퀼트공예 등 3개 과목 110여명 대상

2017-02-1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도모 및 문화체험으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달 23일까지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선호도와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냅킨공예,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3개 과목 11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사와 관촌 도화지 공예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도시지역보다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이 농한기를 맞아 취미생활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성석 주민복지과장은 “양성평등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만큼 관내 여성들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강화교육도 마련해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래교실 운영,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 여성취업설계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여성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