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나눔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써주세요

2017-02-12     최정규 기자

 나눔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들의 마음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음식점, 병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7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이날 동참 업체는 민들레동산(완주), 김홍기가정의학과(진안), 마음평화정신과의원, 안전자동차공업사, 유명마트, 이레주유소, 조병춘안과(이상 전주) 등이다.

이들은 삶의 복잡한 문제로 생명을 경시하는 문화가 사회에 만연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나눔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민들레 동산 유희태 대표는 "재물이란 내가 가지고 있을 때보다 나누고 베풀어 나보다 뜻깊게 쓸 수 있는 곳에 쓰는게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해 주위의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의 기부참여캠페인이다. 가입문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63-282-0606)로 하면 된다.
최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