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헌혈은 사랑입니다”···캠페인 실시

2017-02-09     임충식 기자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입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오전, 병원 본관 앞에서 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혈액이 가장 부족한 방학기간에 맞춰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