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 ‘올 뉴 크루즈’ 양산 기념식 거행 -

올 뉴 크루즈, 최고 품질로 고객 기대 뛰어 넘는다

2017-02-06     김종준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6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의 양산을 축하하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군산공장 김선홍 본부장을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시의회의장, 군산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양산 기념식은 케익커팅, 임직원 시상, 무결점 제품 생산 결의문 낭독, 올 뉴 크루즈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말리부, 카마로 SS, 트랙스 등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본격 생산에 돌입한 올 뉴 크루즈의 완벽한 제조 품질을 확보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 뉴 크루즈의 본격 양산을 축하하며, 신차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 뉴 크루즈를 생산하는 군산공장과 나아가 군산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에 돌입한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을 갖췄다.

더불어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및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국내 준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미디어 공개 행사 이후 폭발적인 고객 관심을 끌고 있는 올 뉴 크루즈는 오는 8, 9일 양일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