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서 선전

2017-02-01     박종덕 기자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이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1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종합득점 240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전북은 웰리힐리리조트에서 진행된 스노보드 경기에서 김대현(남자일반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일반부 김예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28일 전북은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고은정(여일·개인·15km)과 전북체육회(계주단체)가 각각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자 일반부 계주 무주군청, 혼성 계주 부문 전북선발선수들인 박지애, 고은정(도체육회) 이수영, 김용규 (무주군청)이 은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일반부 개인경기 20km와 스프린트 10km에서 무주군청 김용규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제98회 동계체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북은 323명이 경기에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