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2017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17-02-01     박종덕 기자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일 전라북도체육회관에서 2017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결과 및 임원변동사항을 비롯한 3개 안건을 상정하여 승인 확정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하여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등 56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출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2016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 임원변동사항 건에 대해 의결했다.

김성희 감사의 사의표명에 따른 보선감사는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추후 대한체육회 승인을 마쳐 최종 결정 될 예정으로 임기는 2018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이다.

이날 회의 의장을 맡은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는 ‘FIFA U-20 월드컵’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라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린다. 전북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이므로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또한 송 지사는 “전라북도의 기상은 ‘체육’이 일으킨다. 체육현장에서 전북체육발전에 앞장서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