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함께하는 희망농업육성 ‘박차’

올 예산 42억 투입...원예.과수 등 관내 농업인 소득사업 기반 확충 주력

2017-01-3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올해 관내 농업인의 소득사업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원예. 과수 및 시설하우스에 42억원을 투입해 ‘함께하는 희망농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의 올해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원예작물 생산지원 9억원, 고추품질 차별화사업에 4억원을 투입해 명품 고추 생산지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대도시 백화점 및 대형 유통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복숭아를 비롯한 과수분야에 7억원을 집중 투자해 고품질 명품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딸기, 토마토, 부추의 소득 기반 확충과 품질향상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특화작목육성에도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심민 군수는 “올해에 군은 다양한 원예특작 분야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농민이 행복한 농업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를 토대로 돈버는 희망농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