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소’ 운영

-무료배송 및 전통체험 이벤트…25~29일 천변주차장 무료 개방

2017-01-20     신성용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주 남부시장의 품질 좋고 저렴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소’가 오는 26일까지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운영된다.

행사기간 운영되는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소는 ‘김영란법 걱정 없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남부시장 선물세트 판매’라는 타이틀로 남부시장의 거품 없는 좋은 상품을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행사 기간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부시장 곡물거리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한 경품행사, 떡메치기 등의 전통체험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며 무료배송 서비스 및 25일~29일 천변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각 공공기관에서도 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남부시장을 방문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민관합동 기관들의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23일 전주시, 도의회 등이 잇달아 남부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부시장 상인회 하현수 회장은 “침체 된 경기에 모두 어렵지만 이번 한국소비자원에 조사에도 전통시장에서 설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믿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늘 노력하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맞이 선물세트 판매소 행사는 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전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남부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글로벌사업단(063-717-1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