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소외계층 대상 보듬문화 확산

2017-01-20     신성용 기자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김락현)가 지난 19일 정운천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듬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한전 전북지역본부 및 남전주지사 노사 간부와 정운천 국회의원실,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효자동 등 지역 소외 계층 8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등기구 교체, 생필품 제공,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조손 가정의 어린이를 직접 찾아 힘든 세상이지만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지도와 꿈 이야기 듣기, 학용품 및 방한용품(잠바, 털신 등) 등을 전달했다.

김락현 본부장은 봉사단원들에게“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자”며 “설 명절 뿐 만 아니라 연중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