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교실’ 개강

2017-01-20     김진엽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지난 18일 제2청사에서 ‘2017 자생식물교실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우리 꽃 자생식물 이해를 주제로 식물의 분류에서부터 멸종위기 식물 등에 흥미 있고 상세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자생식물교실은 농업기술센터가 자생식물의 특성과 종류, 이용방법 등을 교육해 소득 작목으로 개발하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자생식물 재배기술과 소득화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채련 소장은 자생식물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