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앞두고 온정 이어져

2017-01-20     김진엽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성동 일광사(주지 승천스님) 연꽃 신도회에서 19178만원 상당의 백미 100(10kg 기준)을 기탁했다. 일광사는 매년 신도들과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다원에프에스(대표 채수현)에서 지난 16247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190kg을 기탁했다. 다원에프에스는 정읍시 제2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고춧가루 가공업체이다.

신태인 출신 신광현씨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육군소령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 근무하는 신씨는 10년째 신태인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러한 온정이 꽁꽁 얼어붙은 시장경제를 녹이고 시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