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 외국 사이트 집중 공략

해외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 홍보 강화

2007-08-01     윤동길

전북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의 유명 사이트에 관광홍보 블러그를 개설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비롯해 국제관광전 참가, 해외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관광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달부터는 외국어통역안내원을 활용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권의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러그를 만들고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원 사이트를 방문해 전북관광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과 일본, 미국, 영국 등 7개의 한국문화원을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한국관광 설문에 참여하는 등‘한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전북’이라는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러그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전략도 구사할 계획이다. 

‘한국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북’이라는 컨셉으로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이미지와 안내문구를 게시하는 등 앞으로 블러그의 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