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 도은철 사이클코치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06-05-27     소장환

전라고 도은철 사이클 코치가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체육회는 25일 도 코치가 지난해 제86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이 높게 평가돼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도 코치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고 사이클팀이 지난해 전국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도록 탁월한 선수관리 및 지도력을 발휘했다.

이로 인해 전라고 사이클은 작년 전국체전에서 금3개를 비롯해 은4개, 동2개 등을 따내면서 종합점수 1044점으로 고등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 코치는 “뜻 밖의 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면서 “이번 표창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코치는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약 10여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특히 86서울 아시안게임 4000m 단체추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