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명절 이웃사랑 줄이어

2017-01-19     신성용 기자

익산시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손길이 줄울 잇고 있다.

▲익산시 팔봉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는 19일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쌀 56포(20㎏)를 전달했다.
오재선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선)는 2015년부터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주민자치위원 간에 1:1 결연을 맺은 독거어르신 23명에게 떡국 떡을 전달했다.

▲소극장 아르케(대표 이도현)는 18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햇다.

소극장 아르케는 익산의 유일한 소극장으로 익산 연극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단체로 2016년에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라면과 상품권을 후원했다.
익산=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