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출 유관기관 합동 시책설명회 개최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주요 내용 및 정보 제공

2017-01-19     신성용 기자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는 19일 전북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도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북 수출 유관기관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방우정청 등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 참여 7개 기관이 참가해 올해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개척을 책임질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의 주요 내용과 정보를 제공했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전북 수출의 재도약을 위해 수출 지원기관이 협업을 통해 수요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공급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도 이조승 기업지원과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전북도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고심해 올해 마케팅 사업을 준비했다"며 "많은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우수한 우리 지역의 상품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올해 전북도의 수출 성장 의지를 비쳤다.

김영준 본부장은 “내수 시장의 포화로 인해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자 하는 업체가 많이 증가했다"며 "이런 업체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북도, 무역협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도 올해 최선을 다해 업체들을 지원하고 원활한 수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