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가져

폐농약병 수거, 헌옷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훈훈

2017-01-19     임재영 기자

 

김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가 19일 설명절을 맞아 면내 20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에 사랑의 떡국 떡(5kg, 6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해동안 부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폐농약병 수거 및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마을에 전달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기길 기원했다.

김광순 회장은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들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업 부량면장은 “부량면 사회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이뤄가는 사랑 나눔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앞의로도 사회단체들과 합심해 사랑이 넘치는 부량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