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설 연휴 병의원 진료 걱정없다.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103개소 의료기관, 약국 운영

2017-01-19     천희철 기자

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설 명절 연휴기간(1.27~1.30, 4일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일반환자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및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40개 보건기관을 비롯해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등 총 103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에 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 운영상황 점검 및 집단 설사환자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종합병원, 병원 및 당직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남원시보건소(☏625-4000, 620-7918)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