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김아랑·노아름 쇼트트랙 금

전북선수단 사전경기 첫째날 금2,은1

2017-01-18     박종덕 기자

한국체대 김아랑과 전북도청 노아름이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첫째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대부 1500m에 출전한 김아랑은 3분 03초831로 경기도 대표 노도희(한국체대)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일반 1500m에서는 전북도청 노아름이 2분29초155로 금메달을 땄다.전북도청 황현성은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따라 사전 경기가 시작된 빙상과 컬링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편 도 체육회는 빙상 쇼트트랙에 초등부, 중등부, 대학일반부 남녀 선발 30명이, 피겨에 초·중·고 여자 선발 23명, 컬링에 중등과 고등, 대학일반부 남녀 선수 30명이 메달 경쟁에 나선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