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축산농가 화재 예방 위한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사업 추진

2017-01-18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축사 화재 발생 시 안전시스템 작동을 통해 조기 감지 및 진압으로 대형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사업은 도정 3대 시책인 삼락농정 주요사업의 하나로 축사 내 화재감시 및 환경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축산농가 사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등 총 6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17농가에 축사화재 안전시스템을 지원한다.

신청기준은 관내 축산농가로서 무허가축사를 소유한 농가는 해당되지 않으며 농가당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중 사업장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예방 및 축산농가의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축산농가에게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