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 영농폐자원 모아 이웃사랑 실천

2017-01-18     임동갑 기자

고창군 해리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표명섭)는 최근 영농폐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발생한 자원을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과 각 마을 경로당 등에 환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해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도로변 쓰레기수거,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빈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등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마련한 비용으로 쌀 50포를 구입해 각 마을에 기증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표명섭 회장은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민과 나누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