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내달 10일까지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2017-01-1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17일부터 수성동과 장명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이어지는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동향과 민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은 시정비전 설명과 읍면동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첫날인 17세창스틸(하북동)과 농업회사법인 송인(구룡동)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해 거둔 굵직한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읍면동장으로부터 현안사업과 특수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올 한해 시정의 모든 척도를 시민의 행복가치에 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희망정읍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부서 간 협의를 통해 조치계획과 추진상황 및 결과 등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함으로써 현장소통 행정을 실현한다는 의지다. 정읍=김진엽기자